추세는 언제 만들어지는가: M2·RRP·TGA로 본 달러 유동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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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1년간 미국 주요 지수는 뚜렷한 추세 확장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.
이 글에서는 그 배경을 달러 유동성 구조 측면에서 살펴본다.

1. M2란 무엇인가
M2(Money Supply)는 미국 내 통화량 지표다.
• 현금
• 요구불예금(언제든지 인출하거나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예금이다.)
• 저축예금
• 머니마켓펀드(MMF)
M2는 경제 안에서 소비와 투자에 사용 가능한 통화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다.
M2가 변하면, 자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유동성 규모도 함께 변한다.
• M2 증가 → 시중 자금 여유 확대
• M2 감소 → 유동성 축소
2020~2021년 M2 급증 → 나스닥 급등
2022~2023년 M2 감소 → 성장주 조정
통화 환경은 자산 가격 흐름과 밀접하게 연결된다.
2. RRP란 무엇인가
RRP(Reverse Repurchase Agreement, 역레포)는 연준이 시중 자금을 단기적으로 흡수하는 제도다.
• RRP 증가 → 시장 자금 흡수
• RRP 감소 → 자금이 시장으로 복귀
최근 2년간 RRP는 고점 대비 크게 감소했다. 이는 유동성 완화 요인에 해당한다.
3. TGA란 무엇인가
TGA(Treasury General Account)는 미국 재무부의 현금 계정이다.
• TGA 증가 → 정부가 시장에서 자금 흡수
• TGA 감소 → 정부 지출을 통한 자금 공급
현재 TGA는 최근 평균 대비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. 이는 단기적으로 유동성을 제약하는 요인이다.
4. 추세를 만드는 유동성 조건
실질 유동성은 단순히 M2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.
• 실질 유동성 ≈ M2 − TGA + RRP 감소 효과
시장 유동성은 다음 조건이 동시에 충족될 때 확장된다.
• M2 증가
• TGA 감소
• RRP 잔고 하락
세 변수가 같은 방향으로 정렬될 경우 자산 가격의 추세가 형성된다.
5. 유동성 변화에 가장 민감한 자산
고PER 성장주는 미래 이익 비중이 높고 할인율 변화에 민감하다.
미국 10년물 금리 10bp 상승 시 이론적으로 성장주 밸류에이션은 2~5% 조정될 수 있다.
• 유동성 확대 + 금리 하락 → 추세 형성
• 유동성 정체 + 금리 고점 유지 → 박스권
6. 정리
성장주의 추세는 통화량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.
M2·RRP·TGA·10년물·CPI가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추세로 전환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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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내 문구 (투자 권유 아님)
본 글은 특정 자산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거나 가격 방향을 예측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. 시장 흐름과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 및 해석 중심의 콘텐츠이며,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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